경남도, 라이즈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대학 현장 방문

  • 등록 2025.10.24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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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립창원대학교 방문, LG전자 산학공동연구 실험실 점검·의견 청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국립창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라이즈 사업에 참여 중인 주요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대학과의 소통 강화와 사업 성과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국립창원대학교(10.24.) △인제대학교(11.4.) △경남대학교(11.5.) △경상국립대학교(11.25.) 등 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도는 대학의 혁신 현장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산·학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국립창원대학교를 찾아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조영태 라이즈사업단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등 대학 라이즈사업단 관계자 및 심기덕 ㈜수퍼제닉스 대표, 진홍덕 ㈜현진이엔피 대표 등 참여기업 대표와 함께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국립창원대학교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현장인 ‘전산열유체역학 연구실’과 ‘스마팩토리 공동장비활용센터’를 방문했다.

 

전산열유체역학 연구실에서는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와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작동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제습 시스템을 컴퓨터로 설계·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학교는 LG전자의 우수 협력 연구실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연구 특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공동장비활용센터에서는 공학계열의 실험·실습 교육과 연구 장비를 통합 운영해 엔지니어 양성과 산업체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라이즈 산학공동연구, 기술개발 과제 수행 시 주요 실험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박 부지사는 “LG전자와 연계한 산학 공동실험실처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혁신 공간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대학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라이즈 사업이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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