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 등록 2025.10.26 1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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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약속과 실천에서 비전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주요 성과 발표회와 5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함께 꿈꾸는 서울교육,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의 추진 노력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소통의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교사·학부모·시민 등 교육주체들과 서울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월 27일, ‘약속과 실천에서 비전으로' 실천성과 보고회] 10월 27일 오후 3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약속과 실천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실천성과 보고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약추진위원회, 공약평가단,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의 소속직원, 학교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감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실천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서울교육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감이 직접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공약 실천의 노력을 발표하고, 공약추진위원장이 공약추진 평가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서울교육의 미래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 추진 노력의 과정을 투명하게 제시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서울교육의 정책 신뢰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8일,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 10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신도림 웨딩시티 그랜드볼룸에서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공약추진위원회, 교육청 실국장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토론회는 2026년 서울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대규모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그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육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교육+플러스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뒤, 학생참여위원회·학생참여단·학부모동행단·교사정책동행단·시민참여단 등 서울교육의 주체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현장의 변화를 공유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생자치 활성화, 학부모의 정책 참여, 교원의 협력문화 확산, 시민의 정책 제안과 참여 확대 등 협력교육의 구체적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50개 분임으로 나뉘어 ‘2026년 서울교육 정책 및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은 10대 핵심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① 기초학력 보장, ② 고교학점제 안착, ③ 교육소외계층 지원, ④ AI·디지털교육 활성화, ⑤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⑥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⑦ 학교자치 및 거버넌스 강화, ⑧ 학생 마음건강 회복, 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⑩ 서울교육 홍보 및 시민소통 강화.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대한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를 함께 구체화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회가 아닌,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꿈꾸는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1주년 행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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