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료

  • 등록 2025.10.26 20:50:28
크게보기

세계가 다시 본 '올림픽 도시 평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평창에서 열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현 올림픽 개최 도시 시장단, 올림픽 유산 관련 기관, 스포츠 전문가 등 전 세계 25개국 38개 도시와 17개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열린 ‘올림픽 레거시 포럼’에서는 ‘올림픽 유산 홍보와 기념’을 주제로 2020 로잔과 2024 파리, 2028 LA 올림픽 준비 사례를 토론했다.

 

또 ‘환경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레거시’ 주제로는 1994, 2016 릴레함메르와 2002 솔트레이크, 2012 런던 사례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개소식과 ‘올림픽 도시 숲’ 조성 행사는 환경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는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만찬 장소의 감동을 재현하며, 2018년도에 태어난 2018 평창올림픽둥이 18명이 ‘고향의 봄’과 ‘I have a dream’을 합창했고 이어진 전문가들의 한복 패션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평창올림픽의 주요 유산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평창이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멜라니 듀팍(Melanie Duparc) 연맹 사무국장은 “평창은 올림픽 유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아시아 동계스포츠 발전의 중심지로서 평창의 역할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평창군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와 청소년 대상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올림픽 유산사업 선도 도시로서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