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꿈나무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우유팩으로 종량제 쓰레기봉투 기탁

  • 등록 2025.11.07 16: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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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이웃을 위한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의 작지만 큰 기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 거류면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우유 팩을 모아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4장)를 거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에서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으로 우유 팩 1kg을 모아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4장)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꿈나무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유 팩을 모아 면사무소에서 교환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실천으로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귀감이 된다”라며,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활용 자원 활용과 이웃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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