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중단됐던‘지역 채혈 서비스’4개월 만에 재개

  • 등록 2025.11.12 11:30:38
크게보기

주 3회 채혈 서비스로 시민 편의 증대…시간·경제적 부담 크게 완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6월 말 중단됐던 ‘지역 채혈 서비스’가 4개월 만에 목포시의료원을 통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지역 채혈 서비스’는 진료 전 혈액검사를 위해 매번 서울 등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환자들의 ‘원정 채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지난 6월 기존 운영기관의 중단으로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자, 시는 공공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과 신속히 협의해 지난 10월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재개된 서비스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목포시의료원에서 채혈을 진행하며, 검체는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된다.

 

서비스 재개 이후 하루 평균 1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 목포시의료원 덕분에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