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MBC아카데미컴퓨터학원-김해캠퍼스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부스에는 나흘간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게임 개발과 진로 관련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심층 진로 상담도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김해캠퍼스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교육생들이 약 한 달 동안 제작한 게임 3종 ‘소울픽스’, ‘사이버시노비’, ‘알키아’를 직접 시연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짧은 기간 제작된 작품임에도 완성도와 기획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해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게임 분야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현장에서 약 500건의 상담이 진행된 것은 실무형 인재 양성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게임 산업에서 활동할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MBC아카데미컴퓨터학원-김해캠퍼스는 게임아트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에게는 1:1 멘토링, 취업 지원 센터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원은 김해를 포함해 종로, 수원, 강서화곡 등 전국에서 총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