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아이는 영유아 장 건강 제품 ‘효비장군’이 출시 이후 약국가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사가 개발에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 영유아의 식습관과 장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균주 조합을 사용했다. 뉴트리아이는 자체 설계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뉴트리아이 유산균-8’을 적용했으며, 영유아 유래 비피더스균과 모유 유래 유산균을 63대37 비율로 구성해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MG741), 비피덤(MG731) 등 8종 균주가 포함됐으며, 프락토올리고당(FOS)과 갈락토올리고당(GOS) 등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했다. 아미코젠의 곡물발효효소를 부원료로 사용해 유익균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장 건강 관련 기능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 범위 내에서 인정된 내용이다.

제조는 GMP와 ISO 인증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메디오젠에서 진행된다. 메디오젠은 종균 배양, 건조, 혼합,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뉴트리아이 관계자는 “편식이나 배변 활동이 불규칙한 어린이를 위해 원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발한 제품”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 제품 라인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회사는 효비장군을 전국 약국 600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면역 제품 ‘면역강타민’, 성장기 칼슘 보충 제품 ‘케이하이’ 등 상담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