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현역가왕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5년 8월 21일생으로 현재 29세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트로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박서진은 2017년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올 하트를 받으며 방송 후 국민투표 1위를 달성,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박서진은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원한 보컬과 화려한 장구 연주로 제 2대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이로 인해 그의 인기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한편, 박서진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만성 신부전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 중이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은 것이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진 박서진은 이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