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5.03.19 11:14:07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인천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된 안건 중 강화군의 ‘북한 소음공격 피해 대책 및 지원 근거 마련’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24. 12. 3. 공포, ‘25. 6. 4. 시행)에 따라 「민방위기본법」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는 타 부처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접경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생태의 보전과 평화적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무장지대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파주시에서 건의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발전에 대한 연구’ 안건에 대해서는 계약 일정 협의 후 협의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 외 이번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상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평가 및 배분 방식 개선 △접경지역 생활 기반 시설(LPG) 사업 확대 및 예산 지원 △대북 확성기 선제적 중단 요청 △고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관련 법령 개정 건의 △군소음보상법상 건축규제 개선 요청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소음 대책 지역설정 협의 등을 비롯한 총 15개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함명준 협의회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대남방송, 미사일 발사와 같이 접경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되는 행위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 공동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건의하는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