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디저트39가 브런치, 디저트, 커피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디어스(THE EARTH)’를 통해 프리미엄 카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23년 10월 첫선을 보인 디어스는 넓은 매장 규모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다양한 메뉴 구성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브런치 문화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도심 외곽 상권을 중심으로 ‘머무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랜차이즈 카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본사의 공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과제빵 전문 인력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창업 초기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디저트39의 기존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초기 투자와 운영 시스템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높은 업종”이라며 “디어스는 이 같은 부담을 낮춘 실용적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는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유연한 창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꾸준한 메뉴 개발과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