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내 보청기 업계의 선두주자인 웨이브히어링이 신규 입사자 교육의 질 향상과 전국 직영점 간 운영 표준화를 위해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Lead Clinical Trainer) 임명제’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는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존 본사 중심 교육 방식에서 나아가 전국 직영점 단위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Lead Clinical Trainer)는 전국 직영점 소속 직원 중 교육 역량이 검증된 인원으로 본사에서 임명되며, 해당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Lead Clinical Trainer)는 신규 입사자가 배정된 지점에서 약 3개월 간 슈퍼바이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 중심의 밀착 교육을 통해 입사 초기의 업무 적응도를 높이고, 본사 기준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Lead Clinical Trainer) 1호로는 웨이브히어링 종로점의 장명화 원장이 임명됐으며, 본사 기준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과 교육 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웨이브히어링 천혜선 본부장은 “본사 기준의 교육을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미 검증된 실무자들이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Lead Clinical Trainer)로 임명되는 만큼, 단기성과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이라는 장기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히어링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전국 직영점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일관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리드 클리니컬 트레이너의 역할을 확대해, 지속적인 교육 체계 강화와 조직 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