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특히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콜라겐 생성이 둔화되면서 얼굴선이 흐릿해지고 전체적인 피부톤도 칙칙해 보이기 쉽다. 이 시기에는 단순 보습 케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자극을 주는 리프팅 관리가 필요하다.
울쎄라피프라임은 기존 울쎄라 리프팅보다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장비다. 기존 울쎄라는 피부 속 4.5mm 깊이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했지만, 프라임은 최대 8mm까지 관찰하고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깊은 조직층까지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가 두껍거나 탄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도 효과적인 리프팅이 가능해 중장년층에게 특히 적합하다.
프라임에는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술인 DeepSee™가 탑재돼 있어 시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덕분에 안전성과 시술 효과가 모두 향상됐고, 통증도 기존 모델에 비해 줄어들었다.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시술 직후에도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고, 1~2개월이 지나면서 콜라겐 재생에 따른 탄력 개선 효과가 더욱 뚜렷해진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시술을 권장한다.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리프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울쎄라피프라임은 좋은 선택지가 된다.
울쎄라 리프팅의 효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된다. 하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보습 관리, 자외선 차단,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V&MJ 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7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울쎄라 리프팅은 시술 디자인 및 정확한 샷 수, 에너지 등을 개인에게 맞춤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지 않게 과한 샷 수를 진행하면 볼패임, 얼굴 붓기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많고 마취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에서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과 신중한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