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도수물리치료센터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섰다.
지난 5월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도수물리치료센터 지창연 센터장은 화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화산노인대학’ 강의에 초청돼 ‘꾸준한 운동과 알츠하이머(치매) 예방’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창연 센터장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운동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 습관에 대해 쉽고 실용적인 설명을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창연 센터장은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도수물리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레드코드 국제 자격(C.N.P.)을 보유한 전문 물리치료사다.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정회원이자,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박사로서의 탄탄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강연을 이끌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걷기 운동의 뇌 자극 효과’, ‘근력 유지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운동 루틴 만들기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팁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균형 잡기 운동 시범도 함께 진행돼 강의가 끝난 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참여가 이어지기도 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 강의는 물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건강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