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김예진 강사는 최근 서울시의 한 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스킬’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 간, 그리고 교사와 학생 간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혀 건강하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예진 강사는 현재 권영찬닷컴의 수석강사이자 부대표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강사는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소통의 어려움과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 경청 기술,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특히, 역할극과 그룹 토의, 사례분석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소통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늘 막막함을 느꼈는데, 오늘 배운 구체적인 방법들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긴다”며,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도 소통이 더 원활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역할극을 통해 실제 상황을 연습해보니,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던 말이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예진 강사는 교육을 마치며 “교사 한 명 한 명의 소통 역량이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오늘 교육이 교사 여러분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이 소통의 중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소통스킬’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신뢰를 쌓고, 협력적인 교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동기와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평가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예진 강사는 권영찬닷컴의 소속 강사로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임직원 교육 전문강사를 역임했으며,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이호선 교수, 유인경 기자, 닥터스심리상담센터 구영화 수석강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CS,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되며, 저서로는 ‘터칭’, ‘워커빌리티’가 있다. 특히 ‘터칭’은 X세대부터 알파 세대까지의 특징을 사회, 문화, 경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