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성 핸드백 전문 브랜드 ‘CLAVE(끌라베)’가 론칭과 함께 직장인 여성을 위한 데일리백(Daily Bag) 컬렉션을 첫 공개했다.
CLAVE(끌라베)는 스페인어로 ‘열쇠’를 뜻하며, 여성의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핵심(Key)’ 아이템이 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고급 소가죽 백을 2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디자인이 고급스럽지만 부담 없는 데일리 백을 찾는 직장인 여성 고객층을 정확히 겨냥했다.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은 두 명의 베테랑 여성 창립자에게서 출발한다. 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자인 스튜디오 유민선 대표와 백화점 임원 출신이자 패션 편집샵 바이어로 오랜 경험을 갖춘 우순형 대표가 공동 창립한 CLAVE(끌라베)는 트렌디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고품질의 백을 제공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한 시즌 유행으로 끝나는 가방이 아닌, 오랫동안 손이 가는 데일리 백을 만들고 싶다”며 오랜 업계 경험과 소비자에 대한 직관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정제된 디자인,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제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제품은 서울의 30년 경력 가죽 공방에서 핸드메이드(HAND MADE) 방식으로 제작된다.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친 CLAVE(끌라베) 백은 세심한 디자인 디테일, 수납 기능성, 품질에 대한 철학이 분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에서 직접 제작되는 점 역시 강점이다.
또한 이번 2025 런칭 컬렉션은 총 30여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백 전문 브랜드 답게 클래식한 호보백, 탑핸들백, 크로스바디백, 숄더백부터 트렌드를 접목시킨 미니백, 몸에 감기듯 부드러운 슬라우치 빅백, 스웨이드 백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군을 제안한다.
컬러는 블랙, 크림 화이트, 브라운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제품은 수납력, 경량성, 디자인 디테일을 기본으로 한다.
론칭 후에는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서 리테일 영업을 시작해 팝업 및 오프라인 매장 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CLAVE(끌라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자인’을 목표로 한다. ‘프리미엄 퀄리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비전과 함께 CLAVE(끌라베)는 2025년 새로운 데일리 백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