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다한증 보톡스·바디라인 보톡스 시술 시 주의사항은?

  • 등록 2025.05.29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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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다한증을 걱정하는 이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땀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증후를 ‘다한증’이라고 하며 땀으로 인한 직접적인 불편함은 물론이고 땀샘에서 솟아난 땀으로 인한 세균번식 등을 이유로 악취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신체 어느 일부분에 땀이 많이 나타나게 되며 신체의 부위에 따라 얼굴 다한증, 손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발 다한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인으로는 크게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분류해볼 수 있으며 갑상성 기능 한진증, 당뇨병, 사고에 의한 신경계의 손상, 비만 등 선행원인이 있는 경우 이차성 다한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뚜렷한 선행 원인이 없이 땅믈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한 과민반응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감, 흥분 등 심리적 상태에 의한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기온이 올라가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경우 더욱 땀이 많이날 수 있다.

 

 

다한증 치료를 위한 방법 중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신경차단제인 다한증 보톡스 등을 시행해볼 수 있다. 땀샘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면서 땀 배출을 줄여볼 수 있다.

 

바디 보톡스 역시 여름철 인기있는 시술 중 하나로 유난히 발달한 승모근이나 종아리 근육이 고민인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다. 종아리 보톡스는 종아리 뒤쪽 비복근의 운동 신경을 차단해 볼륨을 줄여주는 원리로 간단한 주사 시술로 보다 매끄러운 종아리 라인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승모근 보톡스는 우뚝 솟아올라온 승모근의 부피를 줄여 상체를 슬림하게, 목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 주면서 승모근의 뭉침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보톡스 시술은 시술 간격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다한증 보톡스와 같이 고용량의 주입이 필요한 경우 시술 간격과 횟수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내성이 생기지 않는 제품 이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 엘레슈클리닉 부평점 이재린 원장 )

이재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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