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들 정우 "침으로 불 꺼도 돼?" 좀비초 앞 기발한 해결책

  • 등록 2025.06.05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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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호우부자 나란히 생일, 은우 '효도쿠폰 5종세트' 감동 선물
70도 클라이밍 보드 완등하며 '국대 DNA' 입증, 시우는 언어천재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김준호 아들 정우가 좀비초 앞에서 "침으로 불 꺼도 돼?"라며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76회 '오 해피데이' 편에서는 '호우부자' 김준호와 정우가 나란히 생일을 맞아 서로를 위한 깜짝 이벤트와 정성 가득한 선물로 따뜻하고 유쾌한 생일파티를 즐겼다.

 

폭풍 성장 중인 정우가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우 DAY' 풀코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정우는 아빠가 준비한 초대형 클라이밍 보드를 마주하자마자 얼굴 가득 웃음을 지으며 70도 경사의 클라이밍 보드에 주저 없이 도전했다.

 

놀라운 것은 정우의 신체 능력이었다. 홀드 없이 발가락 힘만으로 등반을 시도했고, "또 올라가 볼래요"라며 무한 반복 등반에 돌입했다. 이를 지켜본 박수홍은 "정우는 잘 먹고 잘 자고, 정말 잘 컸어요"라며 흐뭇해했다. 클라이밍 보드 완등은 정우의 '국대 DNA'를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생일 케이크 앞에서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다. 정우는 소원을 빈 뒤 "하나, 둘, 셋!" 셀프 구령과 함께 촛불을 깔끔하게 끄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좀비초' 끄기 도전에서는 형 은우와 함께 했으나 쉽게 꺼지지 않자 침으로 불을 끄는 해결책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형아 2년 차인 은우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한층 더 자란 스윗한 형아미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정우가 좋아하는 '프테라노돈' 공룡 피규어를 들고 와 "생일 축하해"라고 소곤소곤 속삭이며 동생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은우의 진짜 감동은 아빠에게 준 선물에서 나왔다. 생일을 맞은 아빠 김준호에게 손수 만든 '효도 쿠폰 5종 세트'를 선물해 아빠를 감동케 했다. 정우의 생일을 위해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채워준 아빠 김준호와 쿠폰을 선물한 은우의 모습은 가족 간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줬다.

 

촛불을 끈 후 은우와 아빠가 준비한 생일상을 맛있게 먹으며 은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정우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호우부자의 생일파티가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우혜림의 아들 시우는 38개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한 '언어천재' 면모를 보였다. 국제백신연구소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와 영어 감사 인사로 주목받았다.

 

시우는 우혜림이 영어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스페셜 DJ로 깜짝 출연해 유창한 영어로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안영미는 "시우가 장차 뭐가 될지 너무 궁금해요"라며 감탄했고, 엄마 우혜림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38개월 시우와 생후 148일 시안이는 ITZY 예지, 채령과의 첫 만남도 가졌다. 수줍은 시우에게 예지와 채령은 "귀여워"라며 반응했고, 예지와 시우는 함께 방방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령은 시안이를 능숙하게 돌봤다. 우혜림은 "집에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방송이 특별했던 이유는 아이들의 성장이 구체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우의 클라이밍 실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운동 신경의 발달을 보여줬고, 은우의 배려심은 형으로서의 책임감을 나타냈다. 시우의 언어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재능을 예고했다.

 

특히 김준호 가족의 생일파티는 가족 간의 사랑과 배려가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였다. 아빠가 아이를 위해, 형이 동생을 위해, 아이가 아빠를 위해 각각 준비한 선물들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방송 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정우와 은우의 모습, 시우와 시안이의 귀여운 모습에 대한 애정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정우의 클라이밍 실력과 은우의 효도 쿠폰이 화제가 되며,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두형 기자 kang2@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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