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광고마진 없이 자영업자와 인플루언서를 바로 연결해주는 무료 플랫폼 '인넥트'가 등장했다.
인넥트는 자영업자들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무료 광고 플랫폼으로, 스스로 광고를 집행할 수도 있고 동시에 광고주가 될 수도 있다. '광고 집행자와 광고주가 다이렉트로 연락해서 광고 마진 없이 광고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기존에는 광고주가 광고대행사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지만, 인넥트에서 광고를 진행할 경우 대행사를 통하는 과정이 사라져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광고주는 인넥트를 통해 직접 광고를 하고 싶은 곳이나 광고 집행자와 연락해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플루언서를 통해 기업 또는 음식점, 상품 광고를 원할 경우, 포스터를 제작해 인플루언서에게 발송하면 된다. 이후 인플루언서가 촬영 시작 전 한 공간에 포스터를 붙이고 촬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고 싶은 광고주가 원하는 핫플레이스에 광고를 걸 수도 있다.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넥트 서비스는 7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인넥트 관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추후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현재 4가지 방안의 추가 확장사업 기획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인넥트는 이미 유명해진 공간을 활용해 포스터 또는 디지털영상으로 광고주의 비즈니스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