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이번 최종선정은 약 500여곳만이 확정됐다. 빅오션이엔엠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을 통해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하는 기획력과 프로덕션 역량에 우수한 가점을 받아 선정됐다.
빅오션이엔엠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열혈사제2>, <재벌X형사>, <내일>, <그 해 우리는>과 같은 드라마와 영화 <제 8일의 밤>,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매년 꾸준하게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빅오션이엔엠의 영화 <진범>은 2019년 개봉작이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진입 후 이례적인 역주행을 통해 국내 영화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빅오션이엔엠은 세계적인 프로덕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5년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과 동시에 흥행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2021년 국내 방송됐던 SBS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지난 5월 25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자회사 빅프렌즈의 예능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도 쿠팡플레이에서 5월 24일 선공개된 후,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돼 매주 다채로운 개호강 라이프를 보여줄 전망이다.
빅오션이엔엠 관계자는 “현재 튀르키예,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발굴된 IP를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중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좋은 IP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 메이저 방송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에도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최종 선정을 통해 당사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