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최근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시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의 시력 이상 비율이 2019년 27.12%에서 2024년 30.79%로 증가했으며, 4학년은 52.63%에 달한다. 특히 부산대학교 간호학과 연구에서는 미취학 아동 172명 중 44.8%가 시력저하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 노출을 지목한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수정체가 투명해 블루라이트 보호 기능이 미흡하며, 시각 발달이 진행되는 시기라 지속적인 자극이 근시나 난시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의 시력은 출생 직후부터 급속도로 발달한다. 신생아 시력은 0.05에서 시작해 생후 2-3개월 동안 가장 빠르게 발달하며, 만 2-3세에는 약 0.6, 만 5-6세 전후에는 1.0의 정상 시력을 형성한다. 이 시기는 시력 발달의 골든타임으로, 한 번 놓치면 성인이 돼서도 회복하기 어렵다.

최근 '루테인'이 눈 건강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수적인 영양소다. 루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을 차단하며, 황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10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 연구에서는 루테인이 황반변성 위험을 2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 복용에도 안전하다는 결과가 입증됐다.
눈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아기의 시력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특히 시력 발달의 골든타임인 영유아기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조제유 제품 중에서는 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성분인 루테인을 함유한 제품이 극히 드물며, 일부 고가 제품에 함유된 양도 대부분 2μg 수준에 그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루테인 분유로 주목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국내 최대 루테인 함량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수입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와 '젬밀'이다.
퓨어락 로열플러스는 뉴질랜드 청정 자연에서 자연방목으로 기른 젖소 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입분유로, 루테인을 100ml 기준 8μg이라는 국내 최대 함량으로 아낌없이 담아냈다. 또한 뼈 형성과 근육 유지에 필요한 칼슘을 100ml당 95mg 함유했으며, 뇌 활성화와 눈 건강에 효과적인 식물성 DHA와 ARA(아라키돈산)를 WHO 권장 비율인 1:1(각 22mg)로 배합했다.
함께 주목받고 있는 젬밀은 뉴질랜드 100% 자연방목 산양유를 원료로 한 최고급 산양분유로, 국내에서 유통 중인 산양분유 가운데 루테인 최대 함량(100ml 당 6.34μg)을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모유에 가까운 A2 단백질은 물론, 국내 모든 분유 제품 중 가장 높은 유산균(g당 프로바이오틱스 600만 CFU 이상) 함량을 갖춰 아기의 장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퓨어락과 젬밀 두 제품 모두 시력과 두뇌 발달을 위한 영양 설계를 갖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분유다.
퓨어랜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구 질환을 루테인 함유 분유를 통해 미리 예방하길 바란다"며 "퓨어락 로열플러스가 우리 아이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