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홍길 상임이사, 권오준 DM STUDIO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협력 방안에 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정보윤리 확산과 지속 가능한 민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디지털 윤리 및 정보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AI 전시 및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고유문화 자산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정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확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오준 대표이사는 “AI 기술이 문화예술 콘텐츠의 새로운 표현 수단이 되는 시대에, 이번 협약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되는 현장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