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모낭염, 여드름과의 구별법은?

  • 등록 2025.07.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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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땀과 피지가 많아지는 계절에는 얼굴과 몸에 작은 붉은 뾰루지가 쉽게 올라올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단순 여드름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모낭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낭염은 털이 자라는 부위를 둘러싼 모낭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주로 얼굴, 두피, 목, 가슴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몸 전체로 번지기도한다.

 

모낭염은 겉보기에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지만 증상과 진행양상에 차이가 있다. 모낭염은 모낭을 중심으로 뾰루지가 생기고,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고름집이 형성되기도하며 부위를 긁거나 자극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반면 여드름은 가려움을 동반하지 않으며 발생 부위가 얼굴(이마, 코, 턱, 볼)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프리허그한의원 천안점 조재명 원장은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모낭염 원인을 열과 피부세균총 문제로 보고 있다. 건강한 피부는 피부세균총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며 외부의 병원균에 대해 방어작용이 가능하다. 반면 모낭염 환자분은 피부열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 자극, 피부 세균총이 불균형한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 모낭염이라는 염증반응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낭염은 방치하면 염증이 깊어져 고름집이 형성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해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환약 처방을 통해 몸 속 문제를 개선하고 이외에도 여러 외치치료가 병행돼 피부증상 완화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낭염 재발 및 악화를 막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면도나 제모 후에는 반드시 소독과 보습을 해주고, 땀이 나는 부위는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자. 모낭염은 초기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피부 건강을 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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