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오송선하마루’ 체계적 관리 운영 나섰다

  • 등록 2025.07.10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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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의원‘오송선하마루 관리·운영 조례안’대표 발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의회가 KTX 오송역 철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의 체계적 관리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충청북도 오송선하마루 관리·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송선하마루’는 회의실, 전시실, 안내공간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운영일 및 운영시간의 규정 △이용대상 및 사용신청 절차 △시설 사용료 및 사용 제한 기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선하마루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홍보전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회의실과 다목적홀은 별도 사용 신청과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영탁 의원은 “오송선하마루는 KTX 오송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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