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 등록 2025.07.14 12:31:10
크게보기

농촌진흥공무원 농작업 안전보건 기술습득 및 전문성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가 주최한 가운데,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 전문지식 향상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는 2024년 설립되어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 26명(회원 8, 자문관 7, 전문위원 1)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농업인의 안전보건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현장 중심의 컨설팅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 첫날인 10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소속 김인수·박수인 농업연구사의 농작업 안전보건 연구성과 적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고흥군 농작업 안전관리 사례 소개 등 회원들의 과제발표와 간담회를 통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고흥군 내 농작업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온열질환 및 농약 중독 예방 기술 등을 실습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들에게 ‘물·그늘·휴식’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창희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인상담소장은 “농업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정한 세게 3대 위험산업 중 하나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과 사고는 농업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보건 현장 지도 및 컨설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에 농촌진흥청 주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경진’에서 시군 대상을 수상하며 농작업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