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유니스트 재한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25.08.10 17:34:44
크게보기

9일, 응급처치 및 화재대피 체험 등 진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9일 오전 11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 유니스트(UNIST) 경영관 114동 강의실에서 유니스트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강생인 재한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재한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신고요령 ▲누구나 사용하는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실습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및 물품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재한외국인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소방안전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라며 “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가 없도록 보다 쉬운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