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바이오폭스가 경기 광주 하이글림 지점 오픈과 함께 국내 280호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폭스에 따르면, 대표 관리 프로그램 ‘천방케어’는 피부재생인자 10-GF(FGF complex)와 2,940 nm 어븀야그 프락셔널 레이저를 결합해 레이저로 미세 홀을 형성한 뒤 재생 인자를 고압 도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탄력·주름·피부 톤 등 복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 임상 설계·표본·지표 등 외부 검증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고, 레이저 등 의료기기 사용 및 적응증은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르며 오프라벨 사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는 점포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전문점 전용 통합 솔루션 앱도 선보였다. 해당 앱에는 광고법 준수 지원, 임상사진 관리, 교육·테스트, 온라인 강의, 통합 매장 관리, 고객 응대 자동화 등 9가지 기능이 포함돼 원장의 콘텐츠 제작·상담 준비 시간을 줄이고 규제 리스크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교육·운영·홍보를 한 곳에서 처리해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폭스는 “현장과의 동반 성장”을 내세우며 전국 유통망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