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예은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대중적 지지를 받아왔으며, 특히 10~20대 청소년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센터는 안예은의 음악적 감성과 청소년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기관의 비전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위촉식은 지난 8월 29일 시립청소년음악센터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심해빈 센터장은 “안예은 홍보대사님의 음악적 감성과 따뜻한 진심이 우리 센터의 비전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도록 긍정적인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예은은 “청소년 시절 음악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처럼, 이제는 제가 청소년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며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음악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예은은 향후 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프로그램과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음악 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첫 활동으로는 오는 9월 13일 센터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리는 ‘SYMC 기획공연 사운드온사운드’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만난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청소년들에게 공연 제작 지원과 교육 과정을 제공해왔다. 레코딩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뮤직라이브러리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작곡·보컬·밴드·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 계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