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추석 명절 대비 부정 축산물 단속 강화

  • 등록 2025.09.08 1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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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단속반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도내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약 4,70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80명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 축산물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적합 원료 사용, 종업원 건강진단 및 소고기 이력번호 허위표시, 미표시 판매행위 등이다.

 

위생점검과 더불어 포장육과 햄‧소시지류 등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품질 안전성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 및 축산물이력제 허위표시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하여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이재욱 동물방역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이력제 단속에 철저를 기해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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