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광역형 공공배달앱 정착 지원 총력”

  • 등록 2025.09.08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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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도청·운영사·소상공인연합회 4자 간담회 개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월 8일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간담회'를 열고, 공공배달앱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평균 6~12%)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공공배달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먹깨비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와 함께 경상남도 황영아 소상공인정책과장,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신영철 회장, ㈜신한은행 땡겨요 전성호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가 참석해 플랫폼 구축·가맹점 모집·행정지원·소상공인 참여 확대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예산·행정 점검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도청에서는 경상남도와 공공배달앱 운영사 간 운영 협약식이 개최되어, 향후 1년간 중개수수료 2% 이하 적용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연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 체결됐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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