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민원담당자 보호조치 시행

  • 등록 2025.09.12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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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읍면동 민원행정 지원반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읍면동 민원행정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악성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당초 민원행정 지원반은 일선 민원담당 직원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등록 업무 지도와 민원응대 교육을 해왔으나,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민원담당 직원 고충이 늘자 민원과가 민원담당자 보호조치에 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금회로 3회차를 맞는 민원행정 지원반은 특히 최일선 직원들에 휴대용 보호장비 270개 사용방법을 주지시키고, 비상벨이나 CCTV 현 황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직원 보호와 민원인이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극히 일부 악성 민원인 때문에 다수의 민원인이 위협이나 불편함을 느껴서는 안된다.”며 직원들이 철저하게 매뉴얼에 따라 악성민원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2024년 10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자 공무방해 민원인 출입제한‧퇴거조치 배너 게시 및 교육 실시, 전화‧면담 1회당 권장시간(20분) 설정, 자동 전수녹음 등을 시행하고 있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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