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은 10월 22일부터 지역화폐인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를 옥천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121대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이 실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향수OK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한 후, 일반 가맹점 결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옥천군은 이번 택시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군민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택시 이용시‘향수OK카드’사용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군민 생활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되도록 OK향수카드 활용 범위를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