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영롱이 지난 17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영롱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지역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YOUNG하게, 미래를 LONG하게’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영롱이 지속 추진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황산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일회용 컵, 비닐,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영롱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영롱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무코팅 종이를 도입하고,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정을 확대해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2025 부산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영롱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사람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까지 지키는 일에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플로깅과 같은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롱은 매년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에어부산과의 협업 기부 캠페인, 크론병 환아 지원, 사회복지단체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