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작년보다 두 달 빠른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 등록 2025.10.24 19:11:09
크게보기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조기 실시 권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지난 17일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빠른 시일 안에 안에 받을 수 있도록 군민에게 적극 권장했다.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유행주의보는 작년 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일찍 발령돼 환자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조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유행주의보 기간에는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독감 의심 증상만 있어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함안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 병의원이나 보건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독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등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감염 고위험군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