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주)쏘카 업무협약, 읍내 곳곳에 쏘카존 신규설치..“관광편의 증진”

  • 등록 2025.10.24 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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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과 ㈜쏘카가 공유차량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나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쏘카 김태훈 카셰어링그룹장, 형광희 고창군안전건설국장, 쏘카 직원들이 참석해 ‘쏘카존 도입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29일 열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인구감소지역-한국철도공사-쏘카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쏘카와 실무 협의를 거쳐, 기존 고창터미널 인근 1곳에서 운영 중이던 쏘카존을 고창군 내 공영주차장 6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 내 쏘카존은 총 7곳이 운영되며,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쏘카는 2025년 9월 기준 누적 가입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30대 이용객 비율이 6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쏘카존 확대는 젊은층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선운사, 청보리밭, 무장읍성 등 고창군의 풍부한 자연 및 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여행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들도 고창에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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