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인 비엣젯항공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에코 클래스(Eco-class) 항공권을 대상으로 ‘3일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베트남행 항공편을 편도 기준 7만7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판매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한 전 노선에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5월 27일까지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최다 12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부산·대구에서 출발해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주요 관광 도시를 오가며, 현지에서는 호찌민과 하노이를 거점으로 후에, 껀터, 달랏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베트남 전역을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엣젯항공은 매월 2일과 20일, 비즈니스석과 스카이보스(SkyBoss) 항공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더블 데이(Double Dat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같은 숫자가 반복되는 날짜에는 한정 특가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여행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최신형 친환경 항공기를 운항하며 쾌적한 비행 환경과 세심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객들은 기내에서 베트남의 대표 메뉴인 쌀국수(포), 반미, 연유커피 등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 베트남으로의 여행은 그 자체로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