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금융감독원, 도민과 함께하는 불법금융 예방 캠페인

  • 등록 2025.11.06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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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중심 예방 요령 소개와 퀴즈 이벤트로 도민의 경각심 높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5일 창원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불법금융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해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경옥 경남은행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금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유관기관은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의 위험성 △불법금융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기념품을 증정하는 불법금융 예방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예방 교육과 신속한 피해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불법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링크 접속을 피하고, 의심되는 경우 금융감독원 ‘불법금융 피해신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도는 올 하반기 금융감독원과 노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세 차례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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