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호흡기·노로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주의 당부

  • 등록 2025.11.12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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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 강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이 증가하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도 늘고 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0주 차(10.19.~10.25.)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 기준을 초과했으며 예년보다 유행이 이르게 시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3년간 동절기 유행 시기(11~4월) 동안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보육 시설에서 집단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식물(굴·어패류 등) 섭취, 환자 접촉, 구토물·설사물 비말·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위생적 조리 ▲공용 공간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토물·설사물 발생 시 올바른 처리와 위생 수칙 준수가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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