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인포디플러스가 10월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에 참가해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는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뷰티 관련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는 세계 각국 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K-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인포디플러스는 독자 개발 성분을 중심으로 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 구성은 특허 복합체 XCESPI316을 적용한 ‘하이드로비타 겔패드’와 MAPS 기반 성분을 포함한 세럼 제품군으로 이루어졌다. 회사 측은 피부 보호와 진정에 초점을 둔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태로 제품을 소개했으며, 현지 기후 특성을 고려한 제품 특성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인포디플러스는 중동 지역 유통사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 등 주변국과의 유통 협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들과는 현장에서 일부 주문 논의가 있었다는 설명도 나왔다.
인포디플러스 관계자는 “두바이는 중동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시장으로,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당사의 해외 사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의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포디플러스는 연구 기반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