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부흥의 새로운 상징” 신축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

  • 등록 2025.11.20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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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7년 2월 준공 목표로 지난 19일 착공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한층 더 증진할 신축 ‘개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11월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동화마을 제2공영주차장에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테이프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북성동·송월동 통합으로 개항동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주민 누구나 더 가깝고, 편리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된 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북성동과 송월동 주민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송월동2가 4번지)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5,749.345㎡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지상 1~3층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 124면을, 지상 4~5층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체력 단련실, 대강당, 공유 주방, 휴게실 등을 꾸릴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124억 1,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정한 구청장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으로 원도심 부흥의 새 전기를 맞이한 만큼, 이번에 신축되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원도심의 대표적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원도심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인프라이자, 명실공히 지역 문화·복지의 중심이 되도록 건립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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