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메이슨의원은 비침습 초음파 리프팅 장비 ‘소프웨이브(Sofwave)’를 도입해 피부 탄력 저하 등 노화 관련 의료 수요에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 도입은 피부 처짐, 잔주름 등 노화 증상에 대해 수술적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 의료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흐름을 반영한 결정이다. 소프웨이브는 고강도 초음파를 활용해 피부 진피 상부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의료기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장비다.

해당 장비는 진피층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구조를 적용해 피부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냉각 기능이 내장돼 시술 과정에서의 열 자극과 통증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의원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얕은 깊이의 피부층을 대상으로 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눈가, 입가, 이마, 목 등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어 비수술적 리프팅 관리를 고려하는 환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술 결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건강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사전 상담과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메이슨의원 김현주 원장은 “소프웨이브는 비침습 방식으로 피부 진피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적 관리에 활용되는 장비”라며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진단과 설명을 바탕으로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