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브랜드 실리만이 2025년 하반기 서포터즈 ‘하모니즈(Harmonies)’ 2기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모니즈 2기는 지난 8월 발대식을 갖고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리만 제품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제품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와 활용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 역할을 맡았다.
특히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실사용 중심의 후기를 공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소비자 관점의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모니즈 2기는 TPU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안전성이 강조된 ‘하모니 TPU 도마세트’를 비롯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요리 실리콘 찜기’, 소형 주방가전 ‘두잇 두유 제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해당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는 각 채널에서 비교적 높은 조회수와 반응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리만 관계자는 “하모니즈 2기는 서포터즈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콘텐츠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려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리만은 2010년 설립 이후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생활용품과 소형가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실리콘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주방용품, 밀폐용기, 유아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기획·개발·제조·유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