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에이포인트, ‘라이브 옵션 플래너’로 아파트 옵션 판매의 기준 제시

  • 등록 2025.05.11 07:00:00
크게보기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아파트의 옵션이 다양해지고, 공간 구성이 복잡해지면서 단순한 이미지나 도면만으로는 고객의 이해를 돕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브이알에이포인트(VRAPOINT)가 개발한 ‘라이브 옵션 플래너’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라이브 옵션 플래너’는 기존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기능을 포함하면서, 고객이 직접 옵션을 변경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선택한 옵션이 바로 견적과 시공 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특히 모델하우스로 구현되지 않은 미건립 세대도 웹 브라우저만으로 체험할 수 있어, 별도의 모델하우스를 제작하지 않고도 분양 홍보가 가능해진 점에서 실무 현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는 웹 상에서 벽지, 바닥재, 조명, 시스템 가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공간의 변화를 즉시 체험할 수 있으며, 상담사는 고객의 선택 결과를 기반으로 실시간 견적을 제시하고 계약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옵션 조합 비교, 자동 시점 이동, 옵션 간 링크 설정 같은 기능도 탑재돼 있어, 상담 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브이알에이포인트는 건축 시각화 및 VR 업계에서 2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아온 조명규·성창건 공동대표가 이끄는 기업으로,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한남 5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범계역’ 등 다양한 분양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력을 다져왔다.

 

 

‘라이브 옵션 플래너’는 바로 이러한 실전 경험 위에서 탄생한 실무형 플랫폼이다. 현재 제공되는 버전은 2D 기반의 파노라마 방식으로,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옵션 조합과 공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브이알 에이포인트는 차세대 3D 버전 개발에도 착수해, 고객이 실제 모델하우스처럼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거리감과 시점을 조작하며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고객이 설정한 모든 옵션 데이터는 시스템에 축적돼, 향후 건설사의 맞춤형 옵션 제안, 수요 예측, 상품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브이알 에이포인트 관계자는 “라이브 옵션 플래너는 옵션 체험부터 견적, 계약, 시공까지 이어지는 분양 실무의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구”라며, “고객 설득력을 높이고, 분양 상담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