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상안검수술은 중년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용성형 중 하나이다. 중년층의 눈꺼풀 처짐은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피로한 인상을 주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고 기능적인 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이 상안검수술이다.

상안검수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눈꺼풀 피부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고 피로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며 눈 주변의 근육과 지방, 조직 구조를 섬세하게 조정해 기능과 미용적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수술이다.

스트로마는 줄기세포와 세포외기질이 풍부한 미세지방층으로. 자가지방이식 시 생착률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제공해 눈꺼풀 처짐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더욱 젊고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은 기존의 지방이식보다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며, 정제 과정에서 유효성분을 보존해 조직 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눈가 탄력이 감소하거나 볼륨이 꺼진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의 김성민 대표 원장은 상안검수술에 대해 12일 진행한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단순한 미용을 넘어 기능적인 개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눈꺼풀 처짐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술한다.

상안검수술은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제거하고 재배치해 눈매를 개선하는 수술이다. 이어 김성민 원장은 “상안검수술은 환자의 눈 구조와 피부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피부제거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