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폐전선류 별도 배출 시범사업 정착 첫 발걸음

  • 등록 2025.06.04 12:52:19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실시한 폐전선류 별도 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사는 가운데 5월까지 2개월 간 초기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폐전선 120㎏을 수집 · 매각하여 18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 간 동지역 재활용도움센터(25개소)에서 별도 수집한 폐전선류는 120㎏(4월 50㎏, 5월 70㎏)으로 가정용 멀티코드에 평균 200~300g의 전선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가정용 멀티탭 500~600개 분량의 전선을 별도 수집한 결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폐전선류를 가지고 오는 배출자에게는 150g 이상 배출 시 종량제봉투(10ℓ) 1개, 400g 이상 배출 시 종량제봉투(10ℓ) 2개를 현장에서 지급해 준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동지역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청결지킴이)에게 별도 배출 및 회수 보상 안내 사항을 교육하는 한편 찾아오는 배출자에게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폐전선류 별도 배출 시행사항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활용도움센터네서 폐전선류 별도 분리배출 개선해야 할 사항도 조사했다.

 

폐전선류 별도 배출 시범사업은 올해 말까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사항을 보완하여 내년부터는 읍면지역 재활용도움센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깨끗한 도시를 넘어 버릴게 없는 자원순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