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3일 호우‧강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열어

  • 등록 2025.06.13 1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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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많은 비 전망… 야외활동 금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확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이 1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호우·강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곽영호 장성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장성군은 기상청 특보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 시 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로 각종 재난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지하차도,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등은 호우 전에 미리 점검해 재해를 예방하고, 도로변 비탈면과 배수로 등에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를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도 확인한다.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야영장, 캠핑장, 공원 산책로 등의 통행을 사전통제하고, 기존 인원은 대피 조치한다.

 

산사태, 낙석 우려지역과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인근 주민들도 대피하도록 안내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주민, 장애인 등은 이·반장, 재난도우미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해 대피시킨다.

 

장성군 관계자는 “호우가 시작되면 강변, 논밭 등 야외 활동을 일체 금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성군에는 16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4일 새벽부터 남해안 일대에 강한 비가 예보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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