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다중이용업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5.06.13 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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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취약요소 집중 점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는 2025년 13일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을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인 관내 목욕장 11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화재 등의 분야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안전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및 소방설비 설치·작동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상태, ▲욕조, 탈의실 등 시설 위생관리 실태, ▲분야별 점검표 활용 여부 및 관리기록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법에 따라 후속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점검과정에서 구조물의 노후 상태, 소방기기 작동 상태,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 실질적인 안전 요소를 꼼꼼히 살피며,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철저한 자율점검과 상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점검 중 발굴된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는 향후 김제시 내 타 업소에 공유해 전체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욕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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