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 청소년,‘취향’찾아 전국 누비자!

  • 등록 2025.06.18 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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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예술에 이어 이번엔 서울의 역사문화 현장 속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별을 바라보고, 작품을 빚어보고, 이젠 역사를 걷는다.”

 

영덕군 청소년들이 전국을 무대로 취향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계속 되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 중인‘2025 영덕청소년 취향발굴단 '덕밍아웃'’이 오는 7월 19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3차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의 주제는‘역사’로,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서울 도심의 핵심 역사문화 공간을 방문,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보는 시간이 갖게 될 예정이다.

 

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며, 신청은 7월 1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처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2025년도 '덕밍아웃'의 여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1차 탐방은 ‘우주’를 주제로

 

소백산천문대와 예천천문우주센터를 찾았고 별과 천체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직접 별을 관측하고, 전문가로부터 우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기회가 됐다.

 

이어 6월에 진행한 2차 탐방은‘예술’을 테마로 삼고 청주국립현대미술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도예 공방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현대미술 전시를 감상한 뒤 도예공방에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며 창작의 즐거움도 만끽했다.

 

7월에 있을 3차 탐방은 ‘역사’를 주제로 잡고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을 1박 2일에 걸쳐 깊이 있게 탐방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시대별로 구성된 상설전시실 6곳과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된다.

 

이어 경복궁을 답사하며 조선의 정치와 궁궐 건축의 의미도 살펴본다. 둘째 날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과 격변해 온 역사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이렇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책이 아닌 ‘공간’을 통해 배우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진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밍아웃'은 매달 진행되는데 8월은‘해양’, 11월은‘로봇’을 주제로 답사가 이어지고 9월, 10월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취향 특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덕밍아웃'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향성과 흥미를 찾을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제별 깊이있는 탐방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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