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서구는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인천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서구는 ‘지역사회 자립망 구축 프로젝트, 울타리 플레이 로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본 사업은 ‘우리 마을에서 누구나 자립, 그 여정을 기록하다’를 부제로, 2023년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협업의 의지가 있는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해 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모티브로 하여 기획됐다.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기업과 유관기관이 청년들의 다양한 관계망 형성과 자립역량강화를 위하여 서구와 협업하여 프로그램 및 행사 또는 자립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를 포함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의 포문을 열 ‘제4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오는 6월 27일 15시부터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