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턱선이 무너지며 주름이 생기는 등 다양한 외모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실감하며 한숨을 내쉬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피부 노화를 개선하고자 최근에는 홈케어를 통해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관리하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생긴 주름이나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는 레이저시술이나 실리프팅과 같은 의료 시술을 통해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즉각적이고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실리프팅이 적합하며, 그 중에서도 민트실리프팅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시술이다.
민트리프팅은 360도 3d입체 돌기를 가진 의료용 녹는 실을 처진 피부의 진피층에 삽입해 팔자주름, 눈가, 턱선 등을 개선해주는 시술이다.
이 실에는 돌기가 있어 고정력이 강해 지속력이 높은 편이며 강한 당김력을 통해 눈에 띄는 개선을 유도한다. 삽입된 실은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돼 흡수되므로 이물감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세이예스의원 오일영 원장은 18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민트실리프팅은 시술시간이 약 1시간 이내로 짧고, 시술 직후에도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실의 개수나 삽입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