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원띵유닛과 준독이 주최하는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가 오는 7월 5일, 인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해변 전체를 통대관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인천의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해변 축제이다.
인천 댕댕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더위크앤 리조트, 농심, 반려다움, 목우촌펫9단, 이퓨럽, 와우한빛, 피터스랩, SSS LAB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력사로 컴어스, 리버 프로덕션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중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1:1 반려견 수영 교실은 수영이 처음이거나 물을 무서워하는 반려견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 강화 약쑥을 활용한 반려견 스파와 독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사전 등록 시,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더위크앤 리조트 숙박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은 바다와 도심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로써 매력적인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한 이색 콘텐츠로 인천의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다채로운 반려동물 친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인천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이러한 노력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했다.